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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총리의 대국민 경고…"아직 밤 문화 즐길 때 아니다"

이탈리아 총리의 대국민 경고…"아직 밤 문화 즐길 때 아니다"
입력 2020-05-21 06:08 | 수정 2020-05-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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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총리의 대국민 경고…"아직 밤 문화 즐길 때 아니다"
    이탈리아 총리가 정부의 방역 조처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일부 국민에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현지시간 20일 현지 언론을 통해 지난 3월 초부터 두 달 간 이어진 강력한 봉쇄 조처를 잘 견뎌낸 자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아직 끝난 게 아니다"며 경각심과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이건 분명히 하자. 지금은 파티나 밤 문화를 즐길 때가 아니다. 방역 조처를 지키지 않으면 감염 곡선이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유럽에서 가장 먼저 이동제한령과 휴교령, 비필수 사업장 폐쇄 등의 강력한 봉쇄 조처를 발효한 이탈리아는 이달 초부터 점진적인 봉쇄 완화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2만7천364명으로 하루 새 665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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