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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시간주 폭우로 댐 2곳 범람·유실, 1만명 대피령

미 미시간주 폭우로 댐 2곳 범람·유실, 1만명 대피령
입력 2020-05-21 06:10 | 수정 2020-05-2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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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미시간주 폭우로 댐 2곳 범람·유실, 1만명 대피령
    미국 미시간주에서 나흘 간 내린 폭우로 댐이 범람하고 일부 제방이 유실돼 약 1만 명의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내린 폭우로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북쪽 이든빌과 샌퍼드 댐이 범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곳곳의 도로와 주택이 침수됐고 두 댐을 지나는 티타바와시 강의 수위도 급격히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주 주지사는 전날 밤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들랜드 등 강 주변과 댐 하류 일부 지역에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미시간에는 지난 17일부터 최대 17.8cm의 비가 내렸으며 티타바와시 강의 수위는 홍수 수위인 7.3미터를 넘어 9.3m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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