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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자유진영내 공급망확대, 韓에도 기회" 화웨이 고립 동참압박

미 "자유진영내 공급망확대, 韓에도 기회" 화웨이 고립 동참압박
입력 2020-05-22 06:04 | 수정 2020-05-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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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자유진영내 공급망확대, 韓에도 기회" 화웨이 고립 동참압박
    미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중국 책임론과 안보 위협 등을 거론하며 동맹국들에게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반대 진영에 동참할 것을 거듭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미 국무부 발언록에 따르면, 키스 크라크 국무부 경제차관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5G 클린 패스 구상'에 대해 화웨이 등 신뢰할 수 없는 판매자의 5G 장비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그들에 맞서는 최상의 안보 기준을 구현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크라크 차관은 또, "미국의 모든 대사관을 드나드는 5G 데이터는 신뢰받는 장비를 통해 전달돼야 한다"며 "미국의 모든 동맹들이 '5G 클린 패스'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글로벌 공급망의 탈중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제블록 구상과 관련해 크라크 차관은 "한국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자유 진영 안에서 공급망을 확대하려는 시도는 한국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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