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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홍콩보안법' 추진 강력반대…"홍콩 자치 존중해야"

미, 중국 '홍콩보안법' 추진 강력반대…"홍콩 자치 존중해야"
입력 2020-05-22 06:14 | 수정 2020-05-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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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중국 '홍콩보안법' 추진 강력반대…"홍콩 자치 존중해야"
    중국이 홍콩의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미국은 홍콩을 불안정하게 하는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 당국이 발표한 국가보안법 제정 성명에 대해 '홍콩 주민의 의지를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써 미국과 국제사회의 강한 비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며 안정되고 번영하는 홍콩이 중국과 미국 등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에 대한 질문에 "아직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면서도 "만약 그것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매우 강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현지시간 21일 밤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에서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보안법률 제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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