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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에 더많은 기도 필요"…주지사에 교회 정상화 압박

트럼프 "미국에 더많은 기도 필요"…주지사에 교회 정상화 압박
입력 2020-05-23 09:40 | 수정 2020-05-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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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에 더많은 기도 필요"…주지사에 교회 정상화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교회 등 종교시설이 필수적인 장소이고 미국에는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며 주지사들을 향해 "지금 당장 문을 열라"고 촉구했습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해 "예배당과 교회, 유대교 회당, 모스크를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 장소라고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부 주지사는 주류점과 임신중절 병원이 필수적이라고 간주하면서 교회와 예배당은 제외했다"며 "이는 옳지 않고, 이 부당함을 바로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에는 더 적게가 아니라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주지사들이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그 방침을 무력화시킬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코로나19 유행이 여전한 상황에서 확산 우려 장소로 여겨지는 종교시설의 즉각적 재개방을 주문하며 주지사들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강제로 열겠다고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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