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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8년만에 핵실험 재개 논의" 러시아·중국 견제?

"미국, 28년만에 핵실험 재개 논의" 러시아·중국 견제?
입력 2020-05-23 16:03 | 수정 2020-05-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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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8년만에 핵실험 재개 논의" 러시아·중국 견제?
    미국이 지난 28년 동안 중단됐던 핵실험의 재개를 검토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미국 행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5일 국가 안보 수장들이 모인 회의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핵시험 의혹이 의제에 올랐는데 "미국도 핵실험을 한다면 핵 감축 협상에서 유용할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는 워싱턴포스트에 "핵실험을 재개하기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러시아와 중국에 대응해야 한다고 결론 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92년 이후 핵실험을 중단해왔고, 최근 몇 달 간 러시아와 중국이 폭발력이 낮은 저위력 핵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으로부터 핵실험이 핵보유국들 사이에 확산되면, 전례 없는 핵무장 경쟁을 초래하고 북한 비핵화 협상에도 장애가 될 것이란 분석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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