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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워프서 화재…45번 부두 소실

미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워프서 화재…45번 부두 소실
입력 2020-05-24 05:53 | 수정 2020-05-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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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워프서 화재…45번 부두 소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관광지로 잘 알려진 피셔맨스 워프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일부 시설이 소실됐다고 CNN과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불은 현지시간 23일 오전 4시 17분에 피셔맨스 워프 내 45번 부두의 창고에서 발생했으며, 이 불로 125명이 넘는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소방서는 이 불로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45번 부두의 4분의 1이 소실됐으며 부두 남쪽 건물 2채도 일부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건조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한 군함 `SS 제러마이아 오브라이언`은 이 부두 옆에 정박해 있었으나 다행히 화마를 피했습니다.

    이번 불이 난 창고는 북부 캘리포니아산 게를 가공하는 대규모 처리시설과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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