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문소현

파키스탄 추락기 블랙박스 회수…사망자 97명 장례 시작

파키스탄 추락기 블랙박스 회수…사망자 97명 장례 시작
입력 2020-05-24 11:39 | 수정 2020-05-24 11:40
재생목록
    파키스탄 추락기 블랙박스 회수…사망자 97명 장례 시작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 지난 22일 추락한 A320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회수돼 사고원인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굴람 사르와르 칸 파키스탄 항공부 장관은 "정부가 구성한 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며 "석 달 안에 잠정 사고보고서를 발표해 사고 책임자에게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사망자 97명 유족에게는 100만 루피, 우리돈 770만원 씩, 생존자 2명에게는 50만 루피씩 정부 보상금을 지급하고 파손된 주택과 차량 수리 비용도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족과 생존자는 정부 보상금과 별개로 에어버스, 파키스탄국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전망입니다.

    탑승자 99명 중 사망자 97명의 장례는 신원 확인이 끝난 희생자부터 시작됐고, 생존자 2명은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