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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확진자 2위' 브라질발 입국 막는다

미, '코로나19 확진자 2위' 브라질발 입국 막는다
입력 2020-05-25 15:33 | 수정 2020-05-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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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코로나19 확진자 2위' 브라질발 입국 막는다
    미국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브라질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을 막기로 했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입국하기 전 14일 동안 브라질에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중단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단호한 조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오늘의 조치는 브라질에 다녀온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추가 감염의 원천이 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다만 이러한 새로운 제한이 미국과 브라질 간의 통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교역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로부터의 여행 금지는 28일 밤 11시 59분부터 발효되며 미국 시민이나 합법적인 미 영주권자, 그들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는 입국이 허용됩니다.

    브라질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일 기준 36만 3천211명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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