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가보안법 문제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 하락한 6,061.43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도 각각 1.7%와 1.6% 내린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함에 따라 미중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파장을 예의주시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구경근
유럽증시, 미국-중국 간 긴장 고조 속 일제히 하락세
유럽증시, 미국-중국 간 긴장 고조 속 일제히 하락세
입력
2020-05-30 06:58
|
수정 2020-05-30 07:0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