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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왕실 망신살…왕자가 봉쇄령 속 파티갔다 코로나 감염

벨기에 왕실 망신살…왕자가 봉쇄령 속 파티갔다 코로나 감염
입력 2020-05-31 10:39 | 수정 2020-05-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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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왕실 망신살…왕자가 봉쇄령 속 파티갔다 코로나 감염
    벨기에 왕자가 봉쇄령 와중 파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벨기에궁은 필리프 벨기에 국왕의 조카인 요아힘 왕자가 지난 28일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의 한 파티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요아힘 왕자는 이틀 전인 지난 26일 인턴 활동을 위해 스페인으로 건너갔으며, 현재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티에는 27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코르도바시는 16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있어, 스페인 경찰은 해당 파티가 당국의 봉쇄 지침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놓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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