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박진주

日, 베트남 등 4개국 입국제한 완화 검토…韓·中은 신중

日, 베트남 등 4개국 입국제한 완화 검토…韓·中은 신중
입력 2020-05-31 17:18 | 수정 2020-05-31 17:23
재생목록
    日, 베트남 등 4개국 입국제한 완화 검토…韓·中은 신중
    일본 정부가 베트남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외국인 입국제한 완화를 검토하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으로 시행 중인 입국 제한 조치의 1차 완화 대상으로 베트남과 태국,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국가를 1차 입국제한 완화 대상으로 삼은 것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있고, 기업인들이 왕래 재개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문은 한국의 경우 외출 제한 완화 이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일본 정부가 불안하게 보고 있고, 중국에 대해선 "완화 조치를 서두르면 미국의 반발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아직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입국제한 기한이 현재 6월 말까지여서 실제 완화 시점은 여름 이후가 될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