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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 주방위군 전격 투입…"제2의 LA폭동 사태 없어"

LA 한인타운에 주방위군 전격 투입…"제2의 LA폭동 사태 없어"
입력 2020-06-02 14:24 | 수정 2020-06-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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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한인타운에 주방위군 전격 투입…"제2의 LA폭동 사태 없어"
    미국 전역에서 흑인 사망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이 전격 투입됐습니다.

    LA 총영사관과 한인회에 따르면 주 방위군은 코리아타운의 치안 유지와 시위대의 한인 상점 약탈 등을 막기 위해 군 병력을 전격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장한 군 병력 30여명은 미국 서부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3시 30분쯤 웨스트 올림픽대로에 위치한 한인 쇼핑몰 갤러리아를 비롯해 3∼4곳에 배치돼 삼엄한 경계에 들어갔다고 LA 총영사관은 전했습니다.

    주 방위군은 항의 시위 사태가 끝날 때까지 LA 경찰과 함께 한인타운에 주둔할 예정입니다.

    LA 경찰과 LA카운티, LA시는 한인 대표 40여명과 개최한 1일 오후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한인을 지킬 것"이라며 "1992년 LA 폭동 사태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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