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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각급 학교 개학…형형색색 마스크, 발열체크 '눈길'

북한도 각급 학교 개학…형형색색 마스크, 발열체크 '눈길'
입력 2020-06-04 11:07 | 수정 2020-06-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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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령을 내렸던 북한에서도 모든 학교들이 두 달 만에 개학했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들은 어제 북한의 학교와 유치원, 탁아소 등 교육기관들이 개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평양의 려명 초등학교에서 마스크와 위생복, 위생모를 갖춘 교직원들이 운동장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발열 체크를 하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다양한 색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김춘화 평양 대성구역 위생국장은 "국가적인 조치에 따라 교육기관들에서 새 학년도 수업이 시작됐다"며 "각 기관들은 운영 재개 전 검사를 진행했고, 건물 소독에 필요한 소독수도 충분히 보장했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현재까지 북한에서 공식 집계된 코로나19 환자는 없으며, 현지 매체들이 한국과 전세계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하자 지난 1월 말 항공기와 열차 등 모든 국제선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북한도 각급 학교 개학…형형색색 마스크, 발열체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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