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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늘어날 수 있어"

중국 매체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늘어날 수 있어"
입력 2020-06-05 14:20 | 수정 2020-06-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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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매체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늘어날 수 있어"
    중국이 국제선 항공편 운항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항공편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국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즈는 중국 민항국이 조건에 맞는 일부 국가의 항공편을 적절히 늘릴 것이라고 밝혀 한국과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에 대한 제한이 완화될 여지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항국은 코로나19 환자 유입이 적고, 경제적 관계가 긴밀하고 중국과 신속통로 제도를 설립한 나라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기업인이 입국할 때 14일의 격리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하는 신속통로 제도를 한국과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민항국은 오는 8일부터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의 모든 승객이 3주 연속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 운항 횟수를 주2회로 늘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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