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통신과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코로나19 휴교로 인한 수업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 내용 중 약 20%를 '수업 외' 학습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라고 어제 전국 교육위원회에 통지했습니다.
수업 외 학습은 가정이나 방과 후 교실 등에서 학습을 뜻하며, 문부과학성은 20일 정도의 수업일수 부족을 이를 통해 보충하고 나머지는 방학을 단축해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또 가정 학습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개별 지도하는 등 배려하고, 온라인 수업이나 학습 지도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가정이 협력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립 초중학교에 교원이나 학습지도원을 8만여 명을 추가로 배치할 방침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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