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만명을 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자체 집계치를 토대로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약 200만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0%가량이고 남미가 15%를 차지해 두 번째로 감염자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40만명에 육박했으며, 사망자의 4분의 1 정도는 미국이고, 남미의 사망자도 급속히 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691만3천581명으로 700만명에 육박했고, 국가별로는 미국 197만명, 브라질 65만명, 러시아 46만명, 스페인 29만명, 영국 28만명 등의 순서였습니다.
로이터는 "5개월 만에 코로나19와 연관된 사망자 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 중 하나인 말라리아로 인해 매년 사망하는 사람의 수와 같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김수진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700만명 넘어…사망은 40만명" <로이터>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700만명 넘어…사망은 40만명" <로이터>
입력
2020-06-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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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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