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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재용

"트럼프, 시위 진압에 연방군 1만명 투입하려 했다"

"트럼프, 시위 진압에 연방군 1만명 투입하려 했다"
입력 2020-06-07 18:41 | 수정 2020-06-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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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시위 진압에 연방군 1만명 투입하려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전역을 휩쓴 인종차별 항의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미 연방군 1만명을 투입하려 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초 워싱턴DC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연방군 1만명을 즉각 투입하려고 했지만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반대했다고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P통신도 에스퍼 국방장관과 밀리 합참의장이 시위 현장에 연방군 1만명을 동원할 경우 사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이를 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연방군 1만명 투입 보도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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