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해제한 싱가포르에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오늘(7일) 383명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만7천9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이며, 지역감염자 14명 중 학생 4명과 교직원 1명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다른 학교 5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 확진은 코로나 봉쇄 조치가 끝난 이후 급성 호흡기 감염 진단을 받은 모든 12살 이상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다만 이들 학생과 교직원이 지난 1일 종료된 코로나 봉쇄 조치 기간에 감염됐고 등교 재개 이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장재용
등교 재개한 싱가포르서 학생 4명·교직원 1명 코로나 확진
등교 재개한 싱가포르서 학생 4명·교직원 1명 코로나 확진
입력
2020-06-07 20:58
|
수정 2020-06-07 22:1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