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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문 열었더니'…이스라엘서 코로나19 재확산

'학교 문 열었더니'…이스라엘서 코로나19 재확산
입력 2020-06-07 22:55 | 수정 2020-06-0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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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문 열었더니'…이스라엘서 코로나19 재확산
    지난달 등교 수업을 재개한 이스라엘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하루에만 190명에 달하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40여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하순만 해도 대체로 30명을 밑돌았던 이스라엘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하루꼴로 100명을 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106개 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임시 휴교에 들어가는 등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 학교 내 감염자 증가를 꼽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에 감염된 교사만 330명으로 예루살렘의 한 고등학교에선 150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초부터 단계적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한 뒤 지난달 17일부턴 대부분의 학교가 교실 수업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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