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임소정

트럼프 "목조르기 자체는 잘못없다…유세장서 코로나 걸려도 책임 못 져"

트럼프 "목조르기 자체는 잘못없다…유세장서 코로나 걸려도 책임 못 져"
입력 2020-06-13 10:22 | 수정 2020-06-13 10:35
재생목록
    트럼프 "목조르기 자체는 잘못없다…유세장서 코로나 걸려도 책임 못 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을 초래한 경찰의 목조르기 관행에 대해 '행위 자체는 잘못 없지만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끝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방송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목조르기 개념 자체는 아무런 잘못이 없고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타당한지는 물리력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이어 거칠고 나쁜 사람에 대항하기 위한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말해 목조르기를 끝내는 것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는 대규모 유세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유세장 참석 신청자들로부터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고소하지 않겠다는 동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선 캠프 온라인 참가 신청서에는 코로나19 노출과 관련한 모든 위험을 자발적으로 떠안고 어떤 질병이나 부상에 대해서도 유세 주최 측과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지 못한다고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