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라제네카 측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4개국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계약 상의 공급 물량은 유럽인구의 절반 이상에 백신 접종을 시행할 수 있는 규모인데, 이탈리아와 독일·프랑스·네덜란드는 지난 4일 이른바 '백신 동맹'을 맺고 유럽과 전 세계 저개발국을 위해 충분한 백신 물량 확보하고자 협력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사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임상 단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곳으로 꼽히는데, 가을쯤 백신 개발을 완료해 연말쯤 1차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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