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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탱크로리 폭발로 18명 사망·166명 부상

중국 저장성 탱크로리 폭발로 18명 사망·166명 부상
입력 2020-06-14 07:03 | 수정 2020-06-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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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저장성 탱크로리 폭발로 18명 사망·166명 부상
    중국 저장성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해 18명이 숨지고 166명이 다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오후 4시 46분쯤 저장성 원링시 고속도로 출구 부근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면서 길가의 인근 건물들이 무너졌습니다.

    탱크로리 폭발로 인해 길가의 4층짜리 건물 여러 채가 크게 파손됐고, 이 가운데 1채는 완전히 무너지면서 인명피해가 커졌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폭발한 탱크로리는 액화가스를 수송하는 차량으로 닝보에서 원저우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저장성 당국은 450여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붕괴된 건물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수색이 계속될수록 사상자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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