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전 부통령은 사회 정의 실현을 주제로 열린 '저스티스콘' 포럼에 보낸 4분짜리 영상 메시지에서, "흑인에게 평등과 기회, 존엄을 실현함으로써 미국을 재건하는 데 모든 신념과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흑인 여성이 주 독자층인 `에센스` 잡지 기고문에서 "현재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는 고통을 치유하려면 사회 전반에 있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부와 교육, 건강, 정의, 투표, 환경 등에서 인종 간 차이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현장 유세를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안팎의 압력에 하루 뒤인 20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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