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 북한대사관이 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경우 미국은 핵무기로 소멸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앞두고 낸 보도문에서 "현재 북조선은 전략미사일과 핵무기를 갖고 있다"면서 "이 수단들은 지구상 어디에 있든 감히 우리를 위협하려 드는 누구라도 가차 없이 징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조선반도 전쟁의 개시는 미국이라 불리는 또 하나의 제국에 종말을 가져다줄 아주 특별한 사건으로 인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강연섭
주러 북한대사관 "조선반도 전쟁 나면 미국은 핵무기에 소멸"
주러 북한대사관 "조선반도 전쟁 나면 미국은 핵무기에 소멸"
입력 2020-06-21 07:14 |
수정 2020-06-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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