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이유로 미국 가금육 수출 업체의 상품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매체 신랑재경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가 오늘부터 미국 타이슨사의 도살장에서 가공된 가금육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금지 대상은 타이슨사가 중국에서 'P5842'라는 번호로 등록한 회사의 도살 시설에서 나온 가금육 상품으로, 해관총서는 해당 도살 시설의 직원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김정환
중국, 미국 특정업체 가금육 수입금지…"코로나 집단감염"
중국, 미국 특정업체 가금육 수입금지…"코로나 집단감염"
입력 2020-06-21 19:25 |
수정 2020-06-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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