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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가을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

"트럼프 행정부, 가을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
입력 2020-06-22 11:02 | 수정 2020-06-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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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행정부, 가을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올가을에 코로나19 2차 유행이 닥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밝혔습니다.

    나바로 국장은 현지시간 21일, CNN에 출연해 2차 유행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2차 유행이 일어날 거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준비는 하고 있다"면서 "가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예상하면서 비축물자의 재고를 채우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나바로 국장의 발언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코로나19 2차 유행의 위협을 축소하려 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CNN은 지적했습니다.

    앞서 펜스 부통령은 지난 16일, `코로나19 2차 유행은 없다`는 제목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미디어가 2차 유행의 패닉을 부추기고 있는데 그런 패닉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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