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 전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앞으로 2주가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미 보건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현지시간 23일 미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한때 2만 명까지 내려갔던 일일 신규 환자 수가 다시 3만 명이 됐다며 앞으로 약 2주가 플로리다주와 텍사스주, 애리조나주 등에서 환자 급증에 대처하는 역량에서 중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백신 개발과 관련해서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면 미국 일반 시민들이 백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윤지윤
파우치 "미국 코로나 대응, 앞으로 2주가 중요…검사는 늘릴 것"
파우치 "미국 코로나 대응, 앞으로 2주가 중요…검사는 늘릴 것"
입력 2020-06-24 07:34 |
수정 2020-06-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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