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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주째 코로나 집단감염 비상…누적 확진 270명 육박

베이징 2주째 코로나 집단감염 비상…누적 확진 270명 육박
입력 2020-06-25 10:17 | 수정 2020-06-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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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2주째 코로나 집단감염 비상…누적 확진 270명 육박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2주째 지속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70명에 달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4일 전국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베이징에서 13명 발생했으며,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에서 1명,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5명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24일 하루 동안 1명 늘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통제된 상태라고 밝히고 있지만 신파디 시장을 중심으로 14일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만 269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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