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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후 집단감염 27곳서 발생

일본 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후 집단감염 27곳서 발생
입력 2020-06-25 10:18 | 수정 2020-06-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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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후 집단감염 27곳서 발생
    일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 전국 27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보이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25일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난달 25일 긴급사태가 전면 해제된 이후 24일까지 한 달 동안 신규 감염자는 1천39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748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후쿠오카현 176명, 홋카이도 156명, 가나가와현 106명 순입니다.

    이 중 특정 장소나 모임에서 5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인돼 지방자치단체가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사례는 도쿄도와 홋카이도 등 5개 도도부현에서 27곳에 이릅니다.

    도쿄도에선 지난 1개월 동안 13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호스트 클럽 등 손님을 가까이서 접대하는 업소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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