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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미군 유해 6구 송환…하와이 법의학 연구소에서 신원 확인 예정

6·25 미군 유해 6구 송환…하와이 법의학 연구소에서 신원 확인 예정
입력 2020-06-27 13:24 | 수정 2020-06-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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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미군 유해 6구 송환…하와이 법의학 연구소에서 신원 확인 예정
    한국에서 발굴된 6·25 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6구가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주한미군 등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 오산 공군기지에서 미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이 열린 뒤 유해 6구를 싣고 미국 하와이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미군 유해들은 국내에서 발견돼 지난 25일 6·25 70주년 행사에서 미국 측에 인계됐으며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데이비드 볼러스 유엔군사령부 대령은 송환식에서 "이들의 용기와 헌신이 우리와 후손이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추모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측은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 법의학 연구소에서 유해를 인계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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