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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U 입국 허용 국가 잠정안…한국 등 15개국 포함

코로나19 EU 입국 허용 국가 잠정안…한국 등 15개국 포함
입력 2020-06-27 18:31 | 수정 2020-06-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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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EU 입국 허용 국가 잠정안…한국 등 15개국 포함
    유럽 연합, EU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할 EU 입국 허용 국가 잠정안에 한국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 통신사 DPA 등은 EU 회원국 외교관들이 EU 입국을 허용할 15개국을 담은 잠정 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매체들은 이 명단에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일본, 호주 등이 포함됐으며 미국은 제외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유럽 시민들의 중국 여행을 허용하면 중국 여행객 역시 EU 입국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 명단은 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감소 추세 등의 기준이 적용됐습니다.

    앞서 EU 27개 회원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제3국 국민의 필수적이지 않은 EU 입국을 막는 여행 금지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자 EU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EU 회원국보다 적거나 같은 국가를 대상으로 입국 제한을 점진적으로 해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잠정 명단은 EU 회원국 각 정부의 승인에 따라 결정되며,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오는 29일 문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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