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57명…긴급사태 해제 후 최다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이후 가장 많은 하루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NHK는 오늘 도쿄에서 확인된 57명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서 오후까지 89명의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의 경우 어제 54명 확진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을 넘은 것으로,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6천54명, 전국적으로는 모두 1만9천11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으며, 당시 도쿄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40명 미만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