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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산 탄산칼륨 덤핑 판매 여부 조사 착수

일본, 한국산 탄산칼륨 덤핑 판매 여부 조사 착수
입력 2020-06-29 15:30 | 수정 2020-06-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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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한국산 탄산칼륨 덤핑 판매 여부 조사 착수
    일본 정부가 한국산 화학제품인 탄산칼륨의 덤핑 판매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 한국산 탄산칼륨이 일본에서 부당하게 싸게 판매되고 있다며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1년 이내에 한국 제품의 수출가와 정상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자국 산업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산칼륨은 액정 패널로 쓰이는 유리류와 중화면 가루에 섞는 용액 등의 원료로 쓰이며 지난해 일본으로 수출된 한국산 탄산칼륨은 5천 293톤입니다.

    앞서 일본 내 관련업계 단체는 지난 4월 한국산 제품의 염가 판매로 가격 인하 압박을 받아 손해가 발생했다며 한국산 제품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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