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한수연

펄펄 끓는 이상고온에 1㎝ 눈까지…러시아 기상이변 속출

펄펄 끓는 이상고온에 1㎝ 눈까지…러시아 기상이변 속출
입력 2020-06-30 14:54 | 수정 2020-06-30 14:55
재생목록
    펄펄 끓는 이상고온에 1㎝ 눈까지…러시아 기상이변 속출
    30도를 웃도는 이상 고온이 이어지는 러시아 극동과 시베리아 지역에서 때이른 눈까지 내리며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현지시간 30일 전날 추코트카 자치구 아나디르스키 지역의 행정당국이 운영하는 공식 SNS에 눈이 내리는 사진이 올라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적설량은 1cm를 기록했으며, 예년보다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난방을 가동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연방 산림당국에 따르면 29일 시베리아와 극동 6개 지역에는 산불로 인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베르호얀스크는 역대 최고 기온인 38도를 기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