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한수연

중국, 미 '홍콩 특별대우 박탈'에 "반격 나설 것"

중국, 미 '홍콩 특별대우 박탈'에 "반격 나설 것"
입력 2020-06-30 18:22 | 수정 2020-06-30 18:26
재생목록
    중국, 미 '홍콩 특별대우 박탈'에 "반격 나설 것"
    미국 상무부가 홍콩 국가보안법과 관련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하는 등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중국이 반격을 하겠다고 대응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홍콩보안법 추진에 대한 미국의 방해 시도는 절대 실현될 수 없다"며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행동에 필요한 반격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중국 내정에 속하고 어떤 국가도 간섭할 권한이 없다"며 "일국양제 관철과 외부 세력의 홍콩 사무 간섭 반대의 결심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반격 조치를 묻자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