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옥 생산지인 미얀마 북부의 옥 광산에서 많은 비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나 광부 16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미얀마 소방당국은 SNS 계정을 통해 "진흙더미 속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면서 "2일 저녁까지 162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54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보내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흐파칸트 지역에서는 지난해에도 산사태로 광부 5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2015년 11월에도 이 지역의 옥 광산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지면서 116명의 광부가 희생됐습니다.
세계
정영훈
미얀마 옥 광산서 산사태…"최소 160여명 사망"
미얀마 옥 광산서 산사태…"최소 160여명 사망"
입력 2020-07-02 16:43 |
수정 2020-07-0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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