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는 당국자를 인용해 다음 주 방한하는 비건 부장관이 7일 한국 당국자들과 회동하는 몇몇 국무부 관리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비건 부장관의 방한은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인데다 남북관계도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비건 부장관은 지난달 29일 한 행사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식으로 언급하면서도 "상당한 진전을 만들어낼 시간이 여전히 있다"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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