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59개국에서 영국으로 입국하는 사람은 '14일 자가 격리 의무'가 면제됩니다.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 중인 입국자 자가 격리 의무를 한국 등 59개 국가에 대해선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번 면제 조치는 영국에서도 일단 잉글랜드에만 적용되며 나머지 지역인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에 입국할 경우엔 해당되지 않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번 자가 격리 의무화 면제 대상에 포함된 국가들은 영국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이학수
영국, 한국 등 59개국 입국자 자가 격리 면제
영국, 한국 등 59개국 입국자 자가 격리 면제
입력 2020-07-04 07:30 |
수정 2020-07-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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