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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62명…63일 만에 최다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62명…63일 만에 최다
입력 2020-07-04 22:15 | 수정 2020-07-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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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62명…63일 만에 최다
    일본에서 어제 이어 오늘도(7/4)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백 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오늘 저녁 9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62명 추가돼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던 지난 5월 2일 304명을 기록한 이후 6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4월 중순을 정점으로 하루 신규 환자가 감소하자 지난 5월 말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를 해제했는데, 지난달 중순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더니 급기야 어제부터 200명대가 됐습니다.

    현재까지 일본의 확진자 수는 모두 2만 314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990명입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젊은 층이 많아 중증 환자 수가 적고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의료체제가 확충된 점 등을 들어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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