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셔윈 워싱턴DC 연방검사장 대행은 오늘 범죄인 인도 요청이 불허된데 대한 입장을 묻는 MBC 질의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아동 성 착취 사건에서 법원의 결정에 실망했다"면서 "손정우의 행위는 미국 시민들에게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셔윈 검사장대행은 "한국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사안에서 한국 법무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온라인 범죄와의 전쟁에 대처하기 위해 계속해서 한국 법무부와 국제사회의 파트너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미국 측에서 당장 추가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거나 조치를 취하는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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