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8일 "중국 정부가 통신과 SNS를 통해 미국 시민의 개인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평가는 특정 기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국가 안보에 관한 문제"라며 "이번주 초 특정 기업에 대해 내가 한 발언은 우리가 중국 공산당의 위협을 평가하는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 소셜미디어 앱인 '틱톡'을 포함한 중국산 소셜미디어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세계
김병헌
폼페이오 "미국민 개인정보에 중국 접근 못하게 할것…안보문제"
폼페이오 "미국민 개인정보에 중국 접근 못하게 할것…안보문제"
입력 2020-07-09 06:07 |
수정 2020-07-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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