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맹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도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감형 결정은 법치주의를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밋 롬니 상원의원 등이 비판에 가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들을 "이름만 공화당"이라고 비판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비선 참모로 활동한 정치컨설턴트 로저 스톤의 복역을 앞두고 그에게 선고된 40개월의 징역형을 감형해 복역을 피하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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