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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 스캔들' 측근 감형 논란 확산…공화 내부서도 비판

트럼프 '러 스캔들' 측근 감형 논란 확산…공화 내부서도 비판
입력 2020-07-13 06:00 | 수정 2020-07-1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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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러 스캔들' 측근 감형 논란 확산…공화 내부서도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관련 혐의로 유죄를 받은 측근 로저 스톤에게 사실상의 면죄부를 준 것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맹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도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감형 결정은 법치주의를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밋 롬니 상원의원 등이 비판에 가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들을 "이름만 공화당"이라고 비판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비선 참모로 활동한 정치컨설턴트 로저 스톤의 복역을 앞두고 그에게 선고된 40개월의 징역형을 감형해 복역을 피하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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