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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 "정말 힘든 하루…해킹사건 조사후 전부 공유"

트위터 CEO "정말 힘든 하루…해킹사건 조사후 전부 공유"
입력 2020-07-16 14:10 | 수정 2020-07-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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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CEO "정말 힘든 하루…해킹사건 조사후 전부 공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유명인사들의 트위터 계정 해킹 사건 관련해 잭 도시 트위터 CEO가 진상 규명 후 내용을 모두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는 현지시간 15일 트위터를 통해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완전히 파악하게 되면 가능한 모두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위터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응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유명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들의 공식 계정에 '30분 안에 1천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우버와 애플 공식 트위터에도 비트코인 송금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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