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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카 쓴 책, 첫 날 95만 부 팔려…"삼촌, 공감 능력 떨어지는 나르시시스트"

트럼프 조카 쓴 책, 첫 날 95만 부 팔려…"삼촌, 공감 능력 떨어지는 나르시시스트"
입력 2020-07-17 11:34 | 수정 2020-07-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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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조카 쓴 책, 첫 날 95만 부 팔려…"삼촌, 공감 능력 떨어지는 나르시시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카, 메리 트럼프가 쓴 책이 판매 첫 날에만 95만 부가 팔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메리가 쓴 책 '이미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이 사전판매를 포함해 95만권이 팔려, 출판사인 사이먼앤드슈스터가 1924년 설립된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리는 이 책에서 삼촌인 트럼프 대통령이 정직하지 못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나르시시스트이자 소시오패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쓴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도 출간 일주일 만에 78만부 이상 팔려, 11판 인쇄에 들어가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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