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미국파산협회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3천600여개 기업이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해, 상반기 신청 건수로는 지난 2012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습니다.
올해 들어 미 2위 렌터카업체인 허츠, 의류업체 제이크루, 명품 백화점 니만마커스가 줄줄이 파산보호신청을 낸 데 이어 최근 몇주 사이에도 일본계 가정용품 회사 무지USA, 소매업체 뉴욕&컴퍼니가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경제 안정화를 위한 미 연방정부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 등 덕분에 파산보호 신청 건수가 줄었지만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크게 늘어파산보호신청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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