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이 전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2억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에미레이트항공은 승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최대 15만 유로, 우리돈으로 약 2억원의 의료비와 14일간 매일 100유로, 13만원씩 격리 비용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추가 비용 없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적용되고, 최초 탑승일 기준으로 31일간 유효합니다.
세계
조재영
에미레이트항공, 승객에 약속…"코로나 감염시 2억원"
에미레이트항공, 승객에 약속…"코로나 감염시 2억원"
입력 2020-07-25 08:17 |
수정 2020-07-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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