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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영사관 문 따고 진입…중 "필요한 대응할 것"

미, 중국 영사관 문 따고 진입…중 "필요한 대응할 것"
입력 2020-07-26 06:49 | 수정 2020-07-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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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중국 영사관 문 따고 진입…중 "필요한 대응할 것"
    중국이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서 철수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휴스턴 현지매체인 클로니클에 따르면 중국 총영사관은 미국이 요구한 퇴거 시한인 이날 오후 4시까지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영사관을 폐쇄를 완료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총영사관에서 직원들이 탑승한 외교 차량 2대를 포함한 차량 3대가 빠져나왔고 미국 관리들은 오후 4시 40분쯤 영사관 뒷문을 강제로 열고 건물로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휴스턴 경찰은 퇴거 시한을 앞두고 영사관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쳤고, 인근 거리를 폐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외교 영사관사이자 중국의 국가 재산"이라며 "미국은 어떤 방식으로라도 휴스턴 총영사관 관사를 침범해서는 안 된다"며 반발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스파이 활동과 지식 재산권 절도의 근거지로 지목하고, 72시간 이내 폐쇄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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