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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놀이공원서 10대 400여 명 마스크 없이 난동

미국 놀이공원서 10대 400여 명 마스크 없이 난동
입력 2020-07-28 10:33 | 수정 2020-07-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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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놀이공원서 10대 400여 명 마스크 없이 난동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미국 10대 수백 명이 놀이공원을 점령한 채 집단 난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놀이공원에 현지시간 25일, 10대 청소년 400여 명이 찾아와 공원 기물을 파손하며 아수라장을 만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놀이공원 기구에 마음대로 올라타고, 화분을 집어 던지거나 난동을 부리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전혀 지키지 않았습니다.

    관리인 측이 혼란 수습을 위해 폐장을 결정하자 이들은 환불을 요구하며 직원들에게 금속성 집기를 던지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설치한 플라스틱 가림막을 부수는 등 소동을 벌였습니다.

    400명에 달하는 10대들이 놀이공원에 한꺼번에 모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원 관리인 측은 소셜미디어에 그런 제안이 올라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난동을 부린 10대들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13살 청소년 1명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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