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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물난리로 멕시코 북부 3명 사망·4명 실종

열대성 폭풍 물난리로 멕시코 북부 3명 사망·4명 실종
입력 2020-07-29 06:03 | 수정 2020-07-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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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성 폭풍 물난리로 멕시코 북부 3명 사망·4명 실종
    멕시코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해나로 멕시코에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멕시코 시민보호국은 현지시간 28일 북부 누에보레온과 코아우일라, 타마울리파스 3개 주에서 해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리케인으로 미국 텍사스에 상륙했던 해나는 이후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해져 멕시코에 비를 뿌렸는데, 특히 누에보레온주의 경우 일 년 강수량의 80%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339명이 7개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도로 등 공공 인프라 320곳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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